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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헐고 아픈 구내염, 언제 진료가 필요할까?

입안에 둥근 궤양이 생기고 따끔거리면 흔히 구내염을 떠올립니다. 대개는 저절로 좋아지지만, 오래 낫지 않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한 구내염이 아닐 수 있습니다. 통증을 줄이는 관리법과 진료가 필요한 신호를 알아두세요.

흔한 구내염은 어떻게 관리할까?

아프타성 구내염은 입술 안쪽이나 볼 안쪽 등에 얕은 궤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씹다가 다치거나 피로, 자극적인 음식 등이 불편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맵고 짠 음식,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 보세요. 양치할 때는 상처를 세게 문지르지 말고,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이 마르지 않게 합니다. 구강청결제나 연고를 사용할 때는 제품 설명을 따르고, 통증이 심하면 약사나 의료진에게 적절한 방법을 확인하세요. 궤양을 바늘로 건드리거나 자극성 물질을 바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진료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

궤양이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점점 커지고, 자주 반복되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 심한 통증, 삼키기 어려움, 여러 부위의 궤양이 함께 나타나거나 물도 마시기 힘든 경우에는 더 일찍 진료가 필요합니다. 입안의 흰 반점이 닦이지 않거나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도 확인을 미루지 마세요.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항암 치료 중이라면 작은 궤양도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구내염은 다른 사람에게 옮나요?

흔한 아프타성 구내염은 전염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다만 입술 주변 물집이나 발열이 동반되면 헤르페스 등 다른 원인일 수 있어 진료로 구분해야 합니다.

비타민을 먹으면 빨리 낫나요?

영양 부족이 원인인 경우에는 보충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구내염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되거나 오래가는 경우 임의로 보충제에 의존하기보다 원인을 확인하세요.